여성알바 산업에 도움이 될 5가지 법칙

유민상이 '13년째 솔로'라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 상담을 취득했다.

이 자리에서 유민상은 "최종적으로 연애한지 18년 정도 됐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선사했었다. 이어 "주변에 연애 조언을 구하고 한두 번 만나 봤는데 잘 안되더라. 소개팅이 면접 보는 느낌이다. 실수하지 말자, 손실 주지 말자 이러한 생각하니까 소개팅도 해 달란 단어를 절대 안 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본인 혼자서 '연애 여성알바 못하는 여자'라고 밝혀졌습니다. "올해 43세인데 이 나이에 연애해보면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오늘날 연애해보면 바로 결혼이라는 그런 중압감이 큰 것 같다"라고 봤다.

유민상은 "진짜 억울한 게 포털웹사이트에서 제 제목을 검색즐기다보면 관련검색어에 이혼, 돌싱 저런 게 나온다. 장가를 안 갔는데 왜 이혼부터 뜨냐. 인지가 안 간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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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는 "유의미한 연애 경험이 어찌나 있냐"라며 궁금해 했다. 유민상은 "진득한 만남은 1번 정도 있었다. 스무살 때 채팅이 유행이라 그 같은 만나 9년 반 교제했다"라며 "개그맨 데뷔하고 얼마 안돼서 동료들과 연령대트클럽을 계속해서 다녔다. 연락처 주고받은 여자 분에게 영화 한 편 보자고 제가 우선해서 그랬다"라고 밝혀졌다. "우선해서 연락한 거냐. 잘하셨네"라는 오은영 박사의 반응에 유민상은 "그때는 잘했는데 연령대가 드니까 쉽지 않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유민상은 소개팅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너무 부담스럽다. 형돈 선배가 해준다고 해도 부담스러우니까 안 할 것 같다. 잘 안되면 얼마나 서운해 하시겠냐. 어렵다. 누군가 저를 아는 사람이 소개팅 해주면 그 분 얼굴만 떠오르고 그렇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으려 합니다. 면접 보는 것처럼 최소한 성의를 다해서 모신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