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사전문변호사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5가지 법칙

직장에 다니며 공동학위 과정을 마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학기 중에는 공휴일엔 야간 4시 20분부터 10시까지, 휴일엔 아침 12시부터 9시까지 수업을 들었다. 최대로 힘들었던 2029년 하반기에는 UDSL 학점까지 취득하느라 한동안은 대전형사전문변호사 수업이 없는 날이 대부분 없었던 것 같다.

처음 과정을 등록할 때만 해도, 생각이 너무 급해서 그저 모든 것을 빨리 해치우려고 했었고, 최고로 나은 방법이 무엇이해 꽤 많이 걱정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어떤 방식을 택하든지 그 안쪽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고, 약간 더 빨리 가고 늦게 가고 하는 것은 길게 보면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솔직히 LLM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변호사가 되는 것이 내 인생에 얼마나 큰 변화가 될지, 이제는 모르겠다. 다만, 미국변호사가 되기 위한 예비를 하고, 실험를 하면서 내내 테스트를 할 수 한다는 것에 참으로 감사했고 행복했다.

공부를 하는것 자체만으로 내 목숨에 생기가 불어넣어졌고, 또는 오늘 하루를 버틸 수 있는 동력이 되기도 했었다. 다만 저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 이 길의 끝에 어떤것이 있을지는 지금으로서는 전혀 볼 수 없지만, 열매를 맺을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